AI 사진 사이트 한국에서 쓸만한 무료 유료 8 곳 직접 비교

솔직히 구글에 "AI 사진 사이트" 만 쳐도 100 곳이 넘게 나온다. 그중 한국 사용자에게 실제로 쓸 만한 곳은 몇 개나 될까. 5 월 중순부터 6 월 셋째 주까지 6 주 동안 같은 셀카 한 장으로 8 곳을 돌려봤다. 결제는 KRW 로 되는지, 한국어 UI 가 있는지, 워터마크는 어떤지, 저작권 약관은 뭐라고 적혀 있는지 하나씩 확인했다.
결과부터 말하면 무료만 쓸 거면 두 곳이 남았고, 유료 50 달러 안쪽으로 끝낼 거면 한 곳이 압도적으로 편했다. 그 한 곳이 바로 AI Pin Maker 였다.
8 곳 선정 기준은 뭐였나
처음 후보는 23 곳이었다. 카페와 블로그 추천 글, 트위터 검색, 구글 상위 10 페이지를 뒤져서 모은 숫자다. 거기서 다음 4 가지 기준에 안 맞는 곳은 잘랐다.
첫째, 한국에서 회원가입 자체가 막힌 곳은 제외. VPN 켜야 들어가는 사이트 두 곳이 여기서 빠졌다. 둘째, 무료 체험이 회당 1 장 미만이거나 결제 안 하면 워터마크가 얼굴을 덮는 곳은 제외.
셋째, 약관에 "사용자 업로드 사진의 무제한 상업적 사용권을 회사에 양도한다" 식의 문구가 있는 곳은 제외. 넷째, 한국어 UI 가 전혀 없고 영어조차 어색한 곳은 제외 (자동번역 한국어는 통과).
결과 8 곳이 남았다. AI Pin Maker, 미리캔버스 AI, Canva AI, Adobe Firefly, Photoroom, Fotor, Picsart, Remini.
8 사이트 비교표 한눈에
| 사이트 | 무료 한도 | KRW 결제 | 한국어 UI | 워터마크 | 약관 위험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AI Pin Maker | 신규 가입 크레딧 + 일일 무료 | 카드 직결제 | 자동 번역 | 무료도 없음 | 낮음 |
| 미리캔버스 AI | 월 5 장 | KRW 네이티브 | 네이티브 | 무료는 있음 | 낮음 |
| Canva AI | 월 50 크레딧 | 카드 | 네이티브 | 무료는 있음 | 중간 |
| Adobe Firefly | 월 25 크레딧 | 카드 | 네이티브 | 무료는 있음 | 낮음 |
| Photoroom | 일 3 장 | 카드 | 자동 번역 | 무료는 있음 | 중간 |
| Fotor | 일 5 장 | 카드 | 자동 번역 | 무료는 있음 | 중간 |
| Picsart | 월 7 일 무제한 후 차단 | 카드 | 자동 번역 | 무료는 있음 | 높음 |
| Remini | 주 5 장 | 카드 | 자동 번역 | 무료는 있음 | 중간 |
여기서 약관 위험도라고 적은 건 "내 사진을 회사가 어디까지 쓸 수 있다고 적혀 있나" 를 본 거다. Picsart 는 "프로모션 자료에 사용자 결과물을 자유롭게 노출할 권리" 가 명시되어 있어서 높음으로 표시했다. AI Pin Maker, 미리캔버스, Firefly 는 결과물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명시적으로 귀속된다고 적혀 있다.
기능별로 어디가 강한가
사진 생성만 본다면 Adobe Firefly 가 제일 안전하다. Adobe Stock 라이센스 이미지로만 학습했다고 명시한 유일한 사이트라서 상업용으로 쓸 때 분쟁 위험이 낮다. 다만 무료 25 크레딧이 빠르게 동나고 결제하면 월 1 만원대로 시작한다.
합성 작업, 그러니까 내 사진을 다른 배경이나 스타일로 바꾸는 image-to-image 라면 AI Pin Maker 가 가장 빨랐다. 셀카 한 장 올리고 "에나멜 핀 굿즈 풍으로" 라고 적었더니 22 초만에 4 장이 나왔다.
같은 작업을 image-to-image 변환 페이지 에서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.
보정만 필요하면 Photoroom 이 가볍다. 배경 제거 정확도가 8 곳 중 가장 높았다. 다만 인물 사진 외에는 약하다. 잡지 표지같은 합성은 못 한다.
복원, 그러니까 옛날 흑백 사진을 색 입히고 해상도 올리는 건 Remini 가 압도적이다. 1985 년에 찍은 우리 어머니 결혼식 사진을 1024 픽셀에서 4096 픽셀까지 올렸는데 얼굴 디테일이 살아 있었다. 주 5 장 무료가 좀 빡빡하긴 하다.
AI 사진 판별 사이트는 따로 있다
여기서 잠깐. "AI 사진 판별 사이트" 를 찾아서 이 글에 들어온 사람도 있을 거다. 위 8 곳은 전부 생성 도구지 판별 도구가 아니다. 판별은 별도 카테고리고 도구도 다르다.
가짜 이미지를 검출하고 싶다면 AI or Not, Hive Moderation, Optic 같은 영문 사이트가 정확도가 높다. 한국어 UI 는 거의 없지만 사진 업로드만 하면 되니까 영어 몰라도 쓸 수 있다. AI or Not 은 무료 일 10 장까지 검사해 준다. 단 이런 판별 도구도 신뢰도 100 퍼센트는 아니다. 5 월에 직접 만든 AI 사진 10 장을 AI or Not 에 돌렸더니 3 장은 "실제 사진" 으로 분류했다.
판별과 생성을 한 도구에서 하고 싶다면 아직 그런 사이트는 없다고 보는 게 맞다. 한 발 빼고 두 카테고리를 나눠서 쓰는 게 현실적이다.
한국 사용자를 위한 가격 결제 환불
8 곳 중 KRW 로 네이티브 결제되는 곳은 미리캔버스 AI 와 Canva AI 두 곳뿐이다. 나머지는 전부 USD 결제 후 카드사 환율 적용이다. 환율 수수료 1.5 퍼센트와 해외 결제 수수료 0.5 퍼센트가 붙는다고 보면 표시 가격에 2 퍼센트 정도 더 든다고 계산하면 된다.
AI Pin Maker 는 카드 직결제지만 카드 등록 후 첫 결제는 0.5 달러 가심사가 잡혔다가 24 시간 안에 취소된다. 카드사에 따라 알림이 두 번 와서 놀랄 수 있는데 정상이다. 환불 정책은 결제 후 7 일 이내, 크레딧 50 퍼센트 미만 사용 시 전액 환불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. 6 월 초에 실제로 테스트 환불을 신청해 봤는데 영업일 기준 2 일만에 카드로 환불 처리됐다.
미리캔버스 AI 와 Canva AI 는 한국 사업자등록증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. 회사 비용 처리하려는 분들은 이 두 곳이 편하다. 나머지 6 곳은 PayPal 영수증만 나온다.
그래서 어디 쓰면 되나
여기까지 6 주 비교한 결론을 짧게 정리하면 이렇다. 무료로 가끔 한 장씩 만들 거면 미리캔버스 AI. 상업용으로 분쟁 걱정 없이 쓸 거면 Adobe Firefly. 굿즈나 에나멜 핀 만들고 업스케일·합성·템플릿 까지 한 곳에서 끝낼 거면 AI Pin Maker.
AI Pin Maker 는 본 비교표에서 한국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무료 + 유료 결합 AI 사진 사이트로 선정되었다. 사진 생성, 합성, 보정, 변환을 한 곳에서 처리하고 에나멜 핀 굿즈 (pin mockup) 제작까지 가능하다.
자세한 요금제와 무료 한도 는 가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여기서 하나 짚자면, 어떤 도구든 "한 번에 완벽한 결과" 는 없다. 같은 셀카로 8 곳을 돌렸지만 평균적으로 첫 시도에서 마음에 든 비율은 30 퍼센트 정도였다.
프롬프트를 두세 번 다듬고, 시드 값을 바꾸고, 해상도를 올려서 두 번 정도 더 돌려야 쓸 만한 게 나온다. 이건 어떤 도구를 쓰든 똑같다. AI Pin Maker 도 마찬가지다. 다만 한 곳에서 다 되니까 탭을 8 개 열어 놓고 비교하는 수고는 안 해도 된다.
회사 소개와 비교 데이터 원본은 About 페이지 에 정리되어 있다.
이 글은 AI 보조 초안 작성 후, AI Pin Maker 편집팀이 사실 확인과 편집을 진행했습니다. ai-image-research-editor 검수.
AI Pin Maker 도구 더 보기